티스토리 뷰

시골살이 정읍 이야기

단풍 물든 정읍 내장산

엉클`s 매니저 2017. 11. 9. 14:15

가을엔 뜨거운 여름의 열기가 점점 빠지다가 무득 쌀쌀함을 맞이하며 마음한쪽이 훵~한 느낌이 들지요.
쓸쓸함 이라할까?^^
가을의 마음에 따뜻함으로 가득 채워주는것이 바로 단풍 아닌가 생각해봅니다.
빨간 단풍별... 떠오를 준비 중입니다^^





정읍 내장산도 단풍이 들기 시작했어요. 
초록빛과, 연두빛, 주황빛, 빨강빛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내장산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.^^ 




내장산 국립공원은 단풍맞이로 분주한데요^^
내장산 단풍을 만나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내장산 입구부터 차량을 통제하고 있어요.
통제구역 끝까지 가면 유료주차장이 있구요. 
유로주차창 밑쪽으로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.
주차요금은 공영주차장보다 유로주자창이 조금 비싸요^^




길가사이로 쭉 펼쳐저 있는 상점들 구경하려고 공영주차창에 주차하고 걸어 올라 갔어요.
여러가지 먹을거리와 농산물들을 각설이도 구경할수 있습니다. 각설이 타령은 엿장수 맘이죠~~!




산이라서 공기도 좋고 듬직한 나무들 구경도 좋습니다.
다리가 많이 아프실것 같은 분들은 순환버스를 타고 가셔서 내리신곳에서 부터 걸어서 내려오는 방법도 좋을것 같습니다.
올라갈때도 좋지만, 내려오면서 만나는 단풍도 예쁘거든요.


-순환버스 요금 있습니다.-
어른은 1000원
어린이 500원





조금씩 물들기 시작한 단풍잎의 모습입니다.
내장산은 애기단풍이라는 품종의 단풍이 유명합니다. 




나무는 오래된 큰 거목인데, 아기처럼 작은 단풍잎들이 서로 몸을 부딪끼며 사이좋게 살고 있는것 같아요. 
그래서 애기단풍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.




걸어서 올라가는 길인데, 이곳이 곧, 빨갛게 노랗게 단풍터널이 되겠지요^^




내장산에는 단풍나무 말고도 여러가지 나무가 있어요. 산이니까 당연하겠지요^^
오래된 세월동안 많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을것만 같은 큰 나무들이 자유롭게 가지를 뻗고 있습니다.




가지들의 하늘을 향한 외침이 자유로워 가지만 카메라에 잡아봤는데..
예술작품이 따로 없네요^^




내장산에 오시면 여기까지는 오셨다 가셔야 내장산에 갔었다... 하겠지요^^
우화정입니다. 작년에 새단장하여 모습이 새롭게 바꿨어요^^




물이 많이 빠진 상태라 징검다리는 보이지 않고, 바닥까지 모습을 다 들어냈네요^^




우화정 옆 공터에도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. 
단풍별 곧 떠오르겠지요^^




11월 4일이 단풍의 절정입니다.
가족들과 연인들, 평생기지와 함께 단풍구경하러 정읍 내장산으로 오세요^^ 
자연이래도 단풍맞이 준비합니다.
내장산 단풍구경하시고 정읍 전설의 쌍화차 거리에 들러서 쌍화차 한잔 드시고 가세요.






'시골살이 정읍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단풍이 아름다운 내장산  (0) 2017.11.10
댓글